타자치는 거북이

학교와 자격증 등등 바쁜 현생이 계속되고 부트캠프가 지쳐 갈 무렵, 팀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.엘리스트랙에서 이제까지 진행했던 작은 프로젝트들과는 다르게 제대로 된 '팀 백엔드 프로젝트'였다.팀을 구성하고 주제를 정하려는데 사다리 타기 팀장이 되었다. 갑자기 책임감이 생겼다.팀원분들도 열정이 넘쳐 보여 나는 이번 한 번만 더 힘내 보기로 했다. 온라인 1인 가구 식료품 쇼핑몰 : SingleShop식료품을 대량으로 구매하기 어려운 1인 가구를 대상으로, 1인분에 맞는 식품을 판매하는 쇼핑몰 웹 사이트를 제작하였다.로그인 및 회원가입, 카테고리, 주문, 상품, 장바구니로 나누어 개발을 진행하였다.내가 맡은 부분은 '상품' 코드이다. JDK, Spring Boot, MySQL을 이용해 개발하였다.  협업 방식..

부트캠프를 지원하는 것만큼 마음 편하게 자기소개서, 코딩테스트, 면접 등의 취업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없는 것 같다.하지만 부트캠프를 수강하고 있는 지금, 개인이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나와는 잘 맞지 않다고 느꼈다.블로그에 그동안 지원했던 부트캠프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며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한다.  [TECH!T] 백엔드 스쿨 7기  자기소개서를 제출한 후 TECH!T 백엔드 스쿨 7기 최종 합격 여부가 공지되었다.선발 과정이 자기소개서 뿐이라 솔직히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결과는 합격이었다. 그러나 백엔드 스쿨은 평일 매 9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실시간 온라인 수업이기 때문에, 재학 중인 나에게는 무리인 스케줄이었다.부트캠프에 신청서를 넣어본 이유도 부담..